본문 바로가기
SSAFY

[입과 후 스타트캠프를 마치며] 드디어

by 주니코니 2024. 7. 14.

입과를 했다, 드디어. 

 

전날 (7월 1일) 이사를 가고 처음으로 하는 제대로 된 장기간 독립에 들떠있는 채로 짐들을 풀었다.

 

그리고 돼지갈비 김치찜을 저녁에 먹고 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성돋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다음날 입과를 했다.

하지만 입과하자마자 급식만 기다리는 사람이 되

 

 

그러나 주 1-2회 정도만 맛있는 대전캠퍼스...

뚝배기 갈치조림.. 또 먹고싶습네다..

 

입과한지 며칠 안돼서 임시반에서 바로 팀플을 하게 되는데..

? 우승해버림

극한의 효율을 추진했던 우리팀.. 게이미피케이션에서 우승해버렸다 

의견충돌 한번 없이 쭉쭉 추진 잘됐었다 

 

이렇게 여러번의 팀플 덕에 조원들이랑 친해졌지만 .. 그외 사람들과 친해지는 게 꽤나 힘들었었다ㅠ

 

그러다 우리 빌라 1층에서 01년생 친구를 내가 간택하고..

 

 

어버버하다가 일주일이 흘렀다

지방에만 있는 상무초밥... 창원에서 그렇게 줄서있길래 궁금했는데 대전에도 있길래 가봄

 

결과는 진짜 개맛있다 

회가 꼬돌꼬돌, 신선함

 

 

 

다이소가 우리집 앞에 있어서 다이소권이다 하고 좋아했는데

분위가 마치 5-10년 전 다이소에 머물러 있ㄴ ... 그런... 곳이었다..

 

오래된 이 조명,온도, 습도...

그러다 유온천엔 4층짜리가 있다길래 헐ㄹ레벌떡ㄱ 다녀왔다

 

그러나 가서 산 것은 ... 앙큼한 과자손집게..기타등등..

 

 

그러고 일요일에 대전인 황신정황짱구 만남(지금도 내 옆에 있음..)

1인 1빙.. 어떤데..

 

어느날 거울을 봤는데... 자라나는 머리가...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됨

 

2주차엔 드디어 한학기를 우릴 담당하실 담임 센세가 오셨는데

반 친구들 모두 5, 10분씩 자기소개-Q&A 하는 시간을 가졌다(담임센세도 포함)

 

강사님 소개부터 시작되었고 완전 나긋나긋 잔잔하신 분이셨다.

 

그러나 우리쌤은 은근 유머러스한 분이신 게 드러났는데 ... 

한명한명 말하는 동안 모든 걸 타이핑해주신 강사늼..(요리 잘한다고 소개하는 사람한테 누가 자취방 놀러가면 요리해주실 수 있나요? 질문한 걸 적어주신 강사늼..)

 

 

벌써 전원 커피 사주신 강사릠.... 최고시다....

 

 

 

그렇게 잠을 자도 피로가 도무지 풀리지 않던 스타트캠프가 종료되었읍니다..........

 

 

하지만 금요일 수업 다 끝나니까 피로가 싹 가셨조너무좋조

 

 

가영이랑 금요일 맞이 돈뼈다구탕 먹으러 갔는데 이동식 모니터에 무한도전 틀어주는 식당은 처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캡처된 순간마저 무한도전은 전설이네..

 

참 ㅋ 토요일에 수통골 가서 화덕피자도 먹고왔습니다

 

이것은 제 인생 (콰트로치즈) 화덕피자 

 

 

그리고 일주일 사이에 꿈돌이에서 루피 머리가 된 나

야한생각 줄여야겠다 아차차차,,,

 

 

내일부턴 정규수업 시작이다.

 

악! 

 

아무쪼록 다녀오겠읍니다. 

 

아디오스